[라포르시안]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전문기업인 ㈜메디칼스탠다드는 최근 아프리카 탄자니아의 국립 무힘빌리 의과대학 병원의 PACS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무힘빌리 국립병원은 600병상 규모로, PACS 시스템 구축 사업비 규모는 30만달러이다.
이 병원은 한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지원을 통해 첨단 디지털병원으로 구축돼 내년 6월 개원할 예정이다.
디지털병원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아날로그 방식의 엑스레이 필름 대신 PACS를 통해 의료영상 이미지를 공유할 수 있도록 메디칼스탠다드의 'PACSPLUS' 솔루션를 도입했다.
메디칼스탠다드는 무힘빌리 국립병원의 PACS 구축을 계기로 향후 알제리와 카메룬, 기니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아프리카 국가의 디지털병원 구축 사업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메디칼스탠다드는 "최근 이란을 비롯해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베트남 등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한데 이어 탄자니아의 PACS 사업 수주로 한국산 진단 소프트웨어의 해외 진출에 큰 발자취를 남기게 되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원본 링크 :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4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