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안전성·서비스 대응능력' 등 높은 평가
의료영상저장 정보시스템(PACS) 전문업체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의 올해 공공기관 마이그레이션 계약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PACS 마이그레이션(Migration)은 현재 사용 중인 의학용 영상정보 소프트웨어 운영환경보다 더 낫다고 여겨지는 다른 운영환경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말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메디칼스탠다드는 2년 연속 교정기관 PACS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정부 산하 공공기관들과의 계약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지난 15년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와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경험과 기술이 성장시켜온 노력의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병의원 메디칼스탠다드 PACS 마이그레이션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는 사용자 선택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업체간 경쟁을 통한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한 보건소 관계자는 “메디칼스탠다드 PACS 제품의 안전성과 우수성, 빠른 직접 서비스 대응 능력을 높게 평가했다”며 “80건이 넘는 PACS 교체 마이그레이션 역량을 신뢰했다”고 전했다.
서민석 ㈜메디칼스탠다드 영업총괄본부장은 “사용자 요구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면서 교체 요구가 늘고 있다. 앞으로 PACS업체들은 사용자 입장에서 설계된 환경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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