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전용 PACS·모바일 솔루션 헤셀 선보여
"UAE, 필름사용 규제로 디지털 기기 요구 높아"
의료영상전송시스템 (PACS) 전문기업인 메디칼스탠다드가 1월 26~29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2015 아랍헬스'에 참가했다.
아랍헬스는 70개국, 4000여 전시기업이 참가하는 중동 최대의 의료기기 전시회로 올해 40주년을 맞았다.
이번 전시회에서 메디칼스탠다드는 안과전용 PACS와 환자 개인 또는 가족의 진료영상을 휴대폰에서 관리가능한 모바일 솔루션 헤셀(HESEL) 등을 선보였다.
중동과 아프리카 국가 바이어들은 메디칼스탠다드의 저렴한 가격에 구동 간 안정적인 서비스가 보장되는 솔루션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메디칼스탠다드는 아랍헬스에 올해로 4번째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 부스 방문 미팅 업체수가 100여개 업체가 넘었으며, 현장 수주액은 약 5만달러, UAE와 사우디 등 중동지역 대표 시장에 대한 현지 대리점을 발굴했다.
이승묵 메디칼스탠다드 대표는 "UAE의 경우 엄격한 필름 사용 규제로 인해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가 크다"며 "인구 증가와 함께 선진 문물을 발 빠르게 도입하고 있어 앞으로 기대가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란지역에서 메디칼스탠다드는 120여개의 병원 및 클리닉 센터에서 'PACSPLUS'를 사용 중이며 규모로는 3위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 메디칼스탠다드가 아랍헬스서 선보인 PA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