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영상전송시스템(PACS) 기술이 미국 플로리다에 공개된다.
PACS 전문기업 메디칼스탠다드(대표 이승묵)는 오는 8~10일 미국 마이애미(Miami Beach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의료기기 전시회(FIME 2012)'에 참가해 자사 제품인 'PACSPLUS'를 출품한다고 6일 밝혔다.
메디칼 분야 중 북미 최대규모인 이번 전시회에는 총 950여개의 업체가 출품하며 5800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올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의 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미국, 중동, 남미, 유럽시장에서 계약이 잇따르고 있는 것은 그 동안 기술, 개발 부분에 꾸준한 연구와 투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