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CS(의료영상저장전송장치) 전문업체인 메디칼스탠다드가 내년도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4일 메디칼스탠다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열린 미 북미방사선의학회(RSNA)에 참가, 자사의 PACS 제품을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이 회사는 서비스 파트너 라는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구사, 미국 현지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서비스 파트너란 미국내 의료 관련 업체와 PACS 구축 및 유비보수에 관한 계약을 체결, 메디칼스탠다드는 제품만을 공급하고 나머지 구축부터 유지보수는 현지업체가 맡는 방식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현재 미국 내 7개 업체들과 서비스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도 미국 시장에서 메디칼스탠다드의 PACS 제품이 더욱 확대 보급될 것"으로 내다봤다.김상기기자 dailymedi@newsis.com